결석의 크기가 작고, 통증이나 혈뇨 등의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치료 없이 기다려 볼 수 있는데, 이 때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, 결석을 녹여주거나 요관을 확장시켜주는 약물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. 그러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여 주기적으로 X-ray나 경정맥 신우조영술, 초음파 등의 정밀 검진을 통해 결석이 제대로 배출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!
몸 속에 위치한 결석의 좌표를 찾은 다음, 해당 부분에 충격파를 집중하여 돌의 분쇄를 유도합니다. 한 번에 충격파가 가해지지 않고 수천 회에 걸쳐 여러 뱡향에서 분산된 충격파가 일점사되는 방식으로 돌을 제외한 내부 장기 손상을 주지 않으며, 약간의 따끈거림이나 충격을 느끼는 정도로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고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.
결석이 체외충격파 쇄석술에 잘 반응하지 않는 단단한 돌이거나, 크기가 크고, 치료가 어려운 위치에 있는 경우 내시경을 통해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. 내시경, 레이저 장비 및 복강경 등을 이용해 요관에 위치한 결석을 분쇄하고 직접 꺼내는 시술으로, 치료의 효과가 높으나 마취 및 입원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